▶ 내달 16일부터 하루 12차례 ‘25달러’
어바인과 LA국제공항(LAX)을 잇는 셔틀버스가 내달부터 운행이 시작된다.
LA공항 커미셔너 이사회는 19일 ‘플라이어웨이’(사진)직항 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코치 아메리카 로스엔젤레스’와 3년간 운영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플라이어웨이 버스 서비스는 오는 11월16일부터 어바인 역(15215 Barranca Pkwy)과 LAX를 하루 12차례(편도 6차례) 잇게 된다.
이사회는 50마일에 달하는 어바인-LAX 편도 가격을 25달러로 책정했다. 단 8세 이하 어른 동승 어린이는 2명까지, 5세 이하는 관계없이 무료로 탈수 있다.
이사회는 버스 스케줄도 확정했는데 어바인역 버스 출발시각은 오전 4시45분, 6시45분, 8시45분, 10시45분, 오후 12시45분, 4시45분이며 LAX 버스 출발시각은 오전 9시45분, 11시45분, 오후 3시45분, 5시45분, 7시45분, 9시45분이다.
LAX측은 어바인 버스노선 개설 후 1년 내 총 7만2,000여명의 승객들이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오는 2015년까지 총 6개의 버스노선을 만들어 LAX주변의 교통 혼잡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플라이어웨이 서비스는 웨스트우드, LA다운타운(유니온 역), 샌퍼낸도 밸리등 3개 노선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어바인 역은 OC 내에서 가장 바쁜 교통 허브로 현재 메크로 링크, 앰트랙, 오렌지카운티 버스노선이 만나고 있는 요지이다.
LA공항공단측은 LAX에 총 6,800달러를 들여 어바인 플라이어웨이 버스 전용보도와 게시판을 설치하게 되며 어바인시측도 어바인역에 버스 승객들이 최고 30일까지 주차할 수 있는 500대의 주차공간을 설치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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