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용 스트롤러는 가벼운 우산형부터 여행용 내지는 엄마들이 조깅을 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스타일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40달러부터 1,000달러에 이르기까지 천차만별이다. 컨수머리포츠는 메이저 브랜드 회사 제품의 스트롤러 51개를 각각 테스트 해서 4가지 제품을 추천했다. 테스트는 언덕길 오르내릴 때와 커브길 등 여러 종류의 도로 및 샤핑몰 공간, 또는 잔디밭 등지에서의 안전성 여부, 그리고 견고함, 편리함, 가격, 실용성 등을 기준으로 행해졌으며, Kolcraft, Graco 등 주 브랜드부터 Peg Perego같은 럭서리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품을 대상으로 했다.
# Easy to handle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으로 Graco에서 만든 Vie4 모델이 선정되었다. 이 제품은 한 손으로도 쉽게 접었다 폈다 할 수 있으며 신생아부터 무게가 40파운드 정도의 아이들까지 사용할 수 있다(단 신생아용 카시트는 별도 구입해야 함). 특히 스트롤러 아래쪽으로는 커다란 스토리지 바구니가 있어서 편리하다.
가격은 115달러.
# Car-seat compatible
Baby Trend Snap N Go Frame Carrier라고 하는 이 제품은 신생아용 카시트를 그대로 옮겨 실을 수 있는 것으로 생후 1년까지의 아기들을 위한 제품이다.
번거로운 과정 없이 스냅식으로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가격은 60달러.
# Bargain buy
가격도 저렴하면서 실용적인 제품으로는 Kolcraft사의 Contours Lite 제품이 단연 최고.
스트롤러의 무게도 약 15파운드 정도로 가벼운 편. 태양광선을 가릴 수 있는 차양도 달려 있고 앞에는 아기들의 간식과 우유병을 담을 수 있는 트레이도 달려있다. 단 6개월 이상 된 아기들부터 사용 가능.
가격은 80달러.
# Lightweight
가벼운 제품을 찾는다면 Maxi-cosi Perle 을 추천한다. 우산형으로 접히는 이 스트롤러는 여행용으로도 편리하다.
신생아용 카시트만 별도로 구입하면 신생아부터 약 50파운드 된 아이들까지 사용할 수 있다. 아이들의 다리에 맞게 길이도 조정 가능.
가격은 200달러.
# Baby Jogger City Mini Stroller
리콜 대상 스트롤러
Baby Jogger사 제품으로, 2007년 11월부터 2009년 2월 사이 생산된 이 스트롤러는 벨트의 버클이 저절로 빠져버리는 결함이 발견되어 현재 전 제품을 리콜 중이다.
버클이 헐렁해지면서 아이들이 떨어질 염려도 있기 때문에 현재 Baby Jogger사는 기존의 버클을 안전테스트에 합격한 새 디자인의 버클로 교체하고 있다. 제조년월일은 뒷쪽 다리부분에 메탈로된 레이블을 확인하면 알 수 있으며, 이 기간 중 구입된 스트롤러를 사용하고 있다면 (877)506-2213으로 연락하면 된다.
참고로 알아둘 사항은 회사의 이름이 Baby Jogger라고 해서 스트롤러가 조깅이나 달릴 때 사용하도록 만들어진 제품은 아니라고.
<안진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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