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건강
녹차가 건강식품으로 일컬어지는 것은 녹차에 포함되어 있는 항산화 물질인 카데킨 때문이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렇게 좋은 항산화 물질의 80%는 우리 몸에 흡수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으로 카데킨의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을까?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오렌지주스를 녹차와 섞어 마실 것을 조언한다. 오렌지주스뿐만 아니라 레몬, 라임, 자몽 주스 등이 모두 포함된다. 그 이유는 오렌지주스에 들어 있는 비타민 C가 소장의 산도를 높이면서 카데킨 흡수율도 높여주기 때문으로 추측된다고. 따라서 녹차와 오렌지주스를 50대 50의 비율로 섞어 마시면 카데킨의 흡수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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