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컴퓨터를 배울 수 있는 ‘인터넷 PC카페’(대표 앤디 안)가 오는 11월 2일 개강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컴퓨터를 켜지도 못하는 ‘컴맹’을 위한 강좌부터 워드, 파워포인트, 일러스트, 퀵북에 이르기까지 24가지의 다양한 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것.
일체의 사전 등록비나 수업료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시간당 3달러의 컴퓨터 사용료만 지불하면 초급, 중급, 고급반으로 나뉘어 전문가가 진행하는 꼼꼼하고 체계적인 수업을 받을 수 있다.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면 원하는 스케줄에 맞춰 수강하면 되고, 언제든지 방문해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자유 수강’제도도 이곳의 특징이다.
인터넷 PC카페의 앤디 안 대표는 “이 강좌는 어떠한 단체의 보조도 받지 않고 커뮤니티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것”이라고 소개하고 “강의를 듣고 본인이 직접 컴퓨터를 다뤄보면서 익숙해질 때까지 충분하게 연습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인의 취미나 취업에 필요한 일러스트, 플래쉬, 포토샵, 퀵북, 웹디자인, PC정비, 창업반 등의 전문 강좌는 유료등록이 필요한 4주 강좌로 100달러~250달러에 수강할 수 있다. 등록을 원하는 학생을 위해 강좌 첫 시간은 무료 개방한다.
1451 W. Artesia Blvd. LA, (310)660-6969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