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1년 내 또는 먼 훗날의 사망 위험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볼 수 있는 웹사이트가 등장했다.
카네기 멜론 대학이 개설한 이 웹사이트(DeathRiskRankings.com)는 성별, 연령, 거주 지역, 사망원인 등에 따른 미국과 유럽의 사망률 자료를 토대로 개인의 장단기 사망 위험을 산출해 준다.
이를테면 펜실베이니아에 거주하는 54세 여성은 같은 연령의 영국 여성에 비해 유방암으로 사망할 위험은 33% 낮지만 폐암이나 식도암으로 사망할 위험은 29% 높다고 분석해 준다.
이 웹사이트에 따르면 1년 안에 사망할 위험은 나이에 비례해 높아진다. 20살 난 미국 여성의 경우 현재는 사망할 위험이 0.05%지만 40세가 되면 3배, 60세에 이르면 16배, 그리고 80세에는 100배 높아져 5%에 이른다.
1년 안에 사망할 위험은 비교 그룹에 따라 차이가 크다. 남성은 모든 연령집단에서 여성에 비해 1년 안에 사망할 위험이 훨씬 높다. 30대와 40대의 경우 여성은 암으로 인한 사망위험이 남성보다 높다.
<파퓰러 사이언스-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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