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차세대 CUV ‘쏘울’(사진)이 자동차 전문지 파퓰러 미케닉스(Popular Mechanics)의 ‘2010 오토모티브 엑설런스 어워드’(2010 Automotive Excellence Award) 수상 자동차로 선정됐다.
파퓰러 미케닉스는 올해 수상 차량 10종을 발표하며 기아차 쏘울이 리스트에 포함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은 디자인, 연비, 핸들링 등 자동차의 전반적인 가치를 바탕으로 각 부문별 우수 자동차를 선정해 수여된다.
기아모터아메리카(KMA) 마이클 스프라그 마케팅 부사장은 “쏘울은 출시 이후 기아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바꾸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쏘울 이후 출시된 포르테, 포르테 쿱, 출시가 임박한 쏘렌토 등 기아의 모든 신차들은 한단계 높아진 품질과 성능으로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쏘울은 3월 출시 이후 경쟁모델인 도요타 xB와 닛산 큐브를 제치고 세그먼트 리더로 자리매김했으며 9월 말까지 누적판매 2만4,237대를 기록 중이다.
쏘울은 최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최고 안전한 차량’(Top Safety Pick)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세계적 자동차 잔존가치 평가기관인 ALG로부터 3년 후 잔존가치 평가에서도 56%를 기록해 경쟁차종인 닛산 큐브(54%)를 앞서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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