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2연승
올랜도 첫 승
2년 만에 정상탈환을 노리는 보스턴 셀틱스가 무시무시한 위력을 과시하며 2연승 출발을 끊었다.
전날 클리블랜드 캐발리어스의 안방에 뛰어들어 95-89로 첫 승을 신고한 셀틱스는 28일 홈코트로 돌아와 래리 브라운 감독의 샬롯 밥캣츠를 59점으로 묶고 33점차 KO승을 거뒀다. 파이널 스코어는 ‘동네농구’ 수준인 92-59.
워낙 싱거운 경기라 셀틱스는 최종 4쿼터에 코트를 밟은 주전 선수가 레이 앨런(18점) 한 명 밖에 없었다. 셀틱스 포인트가드 라잔 론도는 30분 동안 10점에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캐발리어스는 홈코트에서 벌어진 첫 경기에서부터 패한 충격에 캐나다로 날아가서도 패해 출발부터 2연패로 넘어졌다. 르브론 제임스가 커리어 25번째 트리플더블(23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을 기록했지만 유럽 스타일 농구로 재무장한 토론토 랩터스에 91-101로 졌다. 샤킬 오닐은 12점에 그쳤고 상대 센터 안드레야 바르냐니가 28점으로 랩터스의 승리에 앞장섰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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