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초마다 1명씩 심장질환으로 숨져
적당한 운동과 체중조절, 오메가 3 섭취가 도움.
심장병의 세계적 권위자로 알려진 Dwight Lundell박사가 북가주를 찾아 심장병 극복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28일(수) 오후 7시30분부터 서니베일에 위치한 도메인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심장병 극복을 위한 세미나는 ‘Asantae 건강관리연구소’ 주최로 실시되었으며 100명에 가까운 한인 및 타커뮤니티인들이 세미나에 참석 건강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런델 박사는 이날 건강세미나를 통해 자신이 25년 동안 심장전문의로 활약했던 경험을 토대로 심장병에 대한 원인과 치료 방법등에 대해 설명했다.
런델 박사는 심장질환은 공공의 적 넘버 1이라고 할 정도로 제일 많은 미국인을 죽이는 원인이 되고 있다면서 60초에 1명씩의 생명을 앗아가고 있음을 자료를 통해 밝혔다.
지난해 한국인의 사망 원인에서도 심장질환이 3위를 차지했다.
렌델 박사는 이처럼 무서운 질병인 심장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만성염증이라고 밝힌 뒤 만성염증의 방지법으로 생선에 있는 오메가3의 적절한 섭취와 함께 당분과 오메가6 섭취를 줄일것, 적당량의 운동, 체중 조절을 위해 노력할 것을 권했다.
그는 이어 심장질환자의 50%이상이 정상적인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놀라운 사실이라면서 많은 의학자들에 의해 밝혀진 것을 보면 콜레스테롤이 심장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아니라 만성염증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또한 현대 성인병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뇌졸증, 후천성 당뇨, 비만증, 치매, 동맥경화증, 신경통, 우울증 등을 들 수 있다고 말한 뒤 만성염증이 이 모든 현대성인병의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아산태 건강관리연구소는 심장질환에 관한 문의를 받고 있다. 문의:(408)781-8208
<이광희 기자>khlee@koreatimes.com
사진설명: 북가주를 찾은 심장병의 권위자 런델 박사가 심장병의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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