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PA’ 선정… 2006년 이어 두번째 영예
인천국제공항(사진)이 지난 2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항공컨설팅 전문업체 CAPA의 ‘2009년 항공 엑셀런스 어워드(CAPA 2009 Aviation Awards for Excellence) 시상식에서 ‘올해의 공항상’을 수상했다. 인천국제공항은 지난 2006년에도 이 상을 받았다.
1990년 설립된 CAPA는 호주 시드니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주로 아시아·태평양지역 항공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각종 국제회의 등을 주관하는 항공컨설팅 전문업체로서 매년 공항, 항공기관, 항공사 등 10개 분야에서 최고 두각을 발휘하는 기관 및 업체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피터 하비슨 CAPA 회장은 “인천공항은 아·태지역에서 물류, 운송, 레저, 숙박 등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선도적 역할을 해왔으며 국가 경쟁력 제고와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한 바 크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채욱 사장은 시상식과 더불어 진행된 ‘2009 아시아 항공산업 콘퍼런스’에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응하는 인천공항의 비전, 경영철학 및 성공스토리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수상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은 국제공항협의회(ACI) 주관의 공항서비스평가 4년 연속 세계최고공항상을 비롯, 올해 6월 세계적인 항공산업 조사기관인 스카이트랙스 선정 ‘올해의 공항상’, 글로벌트래블러 선정 3년 연속 세계 최우수공항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 권위의 각종 공항상을 휩쓸었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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