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운타운 패션디스트릭에 신축된 의류도매상가 건물 ‘10 크라운’이 입주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최근 완공된 ‘10 크라운’은 전체 건평이 8만9,000스퀘어피트인 4층짜리 건물로 패션디스트릭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10가와 크로커(777 E. 10th St.) 인근에 위치해 있다.

건물은 1층 25개, 2층 22개, 3층 20개, 4층 11개의 업체들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분양 및 관리를 맡고 있는 맥스부동산의 데이빗 김씨는 “1층에는 의류도매업체들이 입주할 것”이라며 “2~4층은 쇼룸 및 오피스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패션디스트릭은 세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의류관련 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장소”라며 “‘10 크라운’은 앞으로 이곳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1층의 경우 각 유닛의 면적은 600~1,950스퀘어피트로 월 임대료는 대략 5,000~8,000달러 사이다. 현재 5~6개 한인 업체의 입주가 결정됐다.

연락처 (213)760-0556

<황동휘 기자>

입주 업체를 모집하고 있는 의류도매상가 건물 ‘10 크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