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마련 지원 비영리 기관인 ‘샬롬센터’(소장 이지락)가 오는 7일과 14일 내집 마련정보 박람회와 차압예방 박람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한인사회 주택 문제 해결에 앞장선다.
샬롬센터는 지난 15개월간 총 12회의 차압방지 세미나를 열고 3,000여명의 LA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첫 주택 구입, 융자재조정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샬롬센터가 7일 오전 9시 미주평안교회(170 Bimini Pl. LA)에서 개최하는 내집 마련정보 박람회는 LAHD 주택구입보조금, CALHFA 융자, HUD 매물 구입요령, 연방정부 주택 수리비 203(K)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가 제공된다.
일주일 뒤인 14일 오전 9시 은혜한인교회(1645 W. Valencia Dr. Fullerton)에서 열리는 차압예방 박람회에서는 차압 예방을 위해 오바마 정부가 추진 중인 HAMP(Home Affordable Modification Program) 가입요령, 융자사기 예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이지락 소장(사진)은 “차압을 예방하기 위해 정부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적지 않은 만큼 많은 한인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소장은 “융자 재조정은 각종 사기사례가 보고되고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샬롬센터를 포함한 HUD가 승인한 비영리단체를 통해 무료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한인들의 이용을 부탁했다.
샬롬센터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융자재조정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해 6월 이후 1,200여건을 상담하고 이중 400여건의 융자재조정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문의 (213)380-3800, (213)252-8071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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