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교통국(OCTA)은 3일부터 91번 프리웨이 동쪽 방면 241번 인터체인지부터 71번 인터체인지까지의 6마일 구간의 차선 확장공사에 들어갔다. 이 공사가 완공되면 만성 정체 현상을 보이는 91번 프리웨이 오렌지카운티-리버사이드 구간을 지나는 운전자들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공사는 OC 교통국이 연방정부로부터 경기부양 정책 일조로 지원받은 4,790만달러와 리버사이드, OC 카운티 정부가 각각 500만달러, 660만달러가 들어가는데 OC 카운티 정부는 91번 프리웨이 유료 차선인 ‘91 익스프레스 레인’ 수익금으로 이를 충당할 예정이다.
그동안 91번 프리웨이는 그동안 OC 내 프리웨이 가장 붐비는 구간으로 악명을 높여왔는데 특히 퇴근시간 이 일대를 지나는 운전자들은 평균 한 시간 가까이를 이 구간에서 소모해야 했다. 이 일대는 하루 30만대가 지나가는데 OC에서 코로나, 리버사이드 등 인랜드 지역으로 퇴근하는 직장인을 비롯, 롱비치항에서 인랜드 지역을 오고가는 트럭들이 늘 붐비는 곳이다.
칼트랜과 공동으로 공사를 펼치는 OC 교통국은 내년 말께 완공할 목표를 두고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칼트랜(CalTran)은 최근 241번과 91번 프리웨이 교차로 인근 ‘윈디 리지 톨 플라자’ 양쪽 방향에 추가로 차선을 확장, 개통한 바 있다.
한편 91, 241번 인터체인지 부근에는 셀폰 타워 4개도 현재 설치되고 있어 이 일대를 지나는 셀폰 사용자들의 불편도 줄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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