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틀랜타시장 과반득표 없어...둘루스 3선거구도 결선
36년만에 백인시장 탄생 가능성으로 주목을 받은 애틀랜타 시장 선거에서 6명의 후보중 유일한 백인이었던 메리 노우드 후보가 45%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 득점자를 상대로 결선투표를 한다는 규정에 따라 12월1일 결선투표가 실시된다.
노우드 후보는 37%의 득표율로 2위를 기록한 카심 리드 전 주상원의원과 결선투표에서 맞붙게 된 가운데 두 후보측은 벌써 14%의 득표율로 3위를 한 리사 보덜스 시의회 의장의 지지를 받기 위한 물밑활동에 들어갔다.
애틀랜타는 1974년 메이너드 잭슨 시장이 주요 남부 도시 중 첫 흑인시장이 된 이래 1994년 빌 캠벨 시장, 2002년 셜리 프랭클린 현 시장이 남부 대도시의 첫 여성 흑인시장이 되는 등 흑인 후보들이 강세를 보여왔다. 하지만 작년 11월 대선에서 높은 투표율을 보였던 흑인 유권자들이 이번 시장선거에서는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한편 둘루스에서는 1선거구에서 마샤 앤더슨 보마 후보가 당선됐고 2선거구에서는 짐 듀간후보가 당선됐다. 그러나 3명의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3선거구에서는 빌리존스 후보가 42%의 득표율을 보이며 선전했으나 과반득표에 실패해 2위를 차지한 엘리스 윗위스후보와 결선투표를 치르게 된다.
스와니에서는 2선거구에서 딕 굿맨 후보가 당선됐고, 3선거구에서는 케빈 맥 옴버 후보가 당선됐다. 4선거구에서는 재이스 브룩스 후보가 5선거구에서는 댄 포스터 후보가 당선됐다. 4후보 모두 단독 출마를 했거나 과반 득표에 성공했기 때문에 스와니에서는 결선 투표를 하지 않아도 된다.<구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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