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당 10달러짜리 로봇 햄스터 장난감 ‘주주 페츠(Zhu Zhu Pets)’가 올 크리스마스 시즌 어린이들에게 최고 인기 선물이 될 전망이다.
북미 지역과 영국에서 어린이 자녀를 둔 부모들은 로봇 햄스터가 상점 진열장에 놓이자 마자 낚아채 사가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 신문이 9일 보도했다.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이 로봇 햄스터는 1987년 괴짜 닌자거북이 못지 않은 크리스마스 최대 히트 상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5개의 건전지로 작동되는 쌍방향 장난감인 이 로봇 햄스터는 터치에 반응해 찍찍 소리를 내고, ‘탐험’ 모드로 설정하면 이리 저리 움직여 돌아다닌다. 햄스터 5종과 함께 별도 구입해야 하는 다양한 액세서리가 갖춰져 있다.
장난감업체 토이저러스의 최고경영자 제리 스토치는 이 장난감을 사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고객들을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아예 크리스마스 장난감 카탈로그에 올려놓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미국 최대 소매체인 월마트는 매진 사태를 우려해 이번 주말까지 이 장난감을 진열대 위에 꺼내놓지 않기로 했다.
로봇 햄스터는 미조리주 세인트 루이스의 작은 회사 세피아에서 올 여름 출시됐다. 2004년 세피아를 설립한 기업가 러셀 혼스비는 이미 600만개 제품을 출고했고, 크리스마스 시즌이 끝날 때까지 600만개를 더 출고할 계획이라며 생산라인을 확장해 앞으로 12개월 동안 3억∼4억달러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햄스터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다람쥐, 고슴도치, 토끼 등 다른 애완동물 장난감들도 선보일 것이라고 혼스비는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