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둘루스점 한인대상 얼리블랙프라이데이 성황
▶ 가전제품 200~250달러 싸게팔아 고객 북적
베스트바이 둘루스점이 8일 자사 직원 및 한인들을 대상으로 땡스기빙데이보다 보름 빠른 얼리 블랙프라이데이(Early Black Friday)를 열어 성황을 이뤘다.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는 TV 등 가전제품을 싼 가격에 판매해 큰호응을 얻었다. 특히 삼성과 LG TV는 평소 판매가격보다 200~250달러 싸게팔아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였으며 매진되는 모델도 있었다.
얼리 블랙프라이데이는 직원과 그 가족들을 위한 세일 이벤트로 한인들을 초대한 곳은 베스트바이 미국 전매장중 둘루스점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행 베스트바이 한인 어시스턴트 매니저는 “두달전부터 한인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이 블랙프라이데이의 긴 줄을 기다리고 붐비는 매장에서 쇼핑을 하기 힘들어한다는 걸 알았다. 그래서 스토어 매니저에게 건의해 이번 얼리 블랙프라이데이에 한인들을 초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매니저는 “설문조사에서 한인들이 특히 삼성과 LG TV를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서 세일상품을 주로 삼성과 LG제품으로 구성했다. 그 결과 예상했던 것보다 반응이 무척 좋았다. 매출액도 예상치보다 51%나 높았다”며 기뻐했다.
이 매니저는 “레귤러 블랙프라이데이에도 좋은 상품이 확보돼있고 얼리 블랙프라이데이와 가격 차이는 거의 없을 것”이라며 “얼리 블랙프라이데이에 못오신 분들은 아쉬워할 필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베스트바이는 세일가로 전자제품을 구매하려는 200여명이 매장을 찾아 늦은 오후까지 대형 매장이 붐비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구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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