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큐반 달라스 매브릭스 NBA 구단주가 LA 다저스 매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저스는 아직 매물로 나온 상태도 아니다. 하지만 맥코트 다저스 구단주 부부의 이혼으로 샌디에고 파드레스처럼 결국 팔리게 될 가능성이 보이자 큐반이 입을 열었다. 10일 LA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큐반은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셀 수 없이 많은” 다저스 팬들이 자신이 다저스의 새 구단주가 되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는 “대주주가 될 경우에만 관심이 있다”는 조건을 붙였다.
워낙 말이 많아 파문을 몰고 다니는 스타일은 큐반 구단주는 올해 시카고 컵스의 매입을 추진했지만 실패했고 ‘고향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프랭크 맥코트 다저스 구단주는 자신이 다저스의 유일한 구단주라며 팀은 ‘for sale’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갈라선 아내 제이미 맥코트는 ‘코-오너’라며 투자자들을 불러들여 전 남편으로부터 다저스를 사들일 계획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크 큐반 매브릭스 구단주.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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