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처시네마12 내일부터 한국영화 ‘해운대’ 2달러에 상영
둘루스 한복판에 위치한 벤처시네마12가 13일부터 한인들을 한국영화의 세계로 초대한다.
모든 영화를 2달러에 상영해 한인뿐 아니라 타민족에게도 사랑받고 있는 벤처시네마12는 이번엔한국영화를 상영, 문화생활에 목마른 애틀랜타 한인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벤처시네마12의 제임스 송 대표는 “총 12개의 영화관이 있다. 우리 영화관에서는 타 영화관에서상영된지 2주밖에 안된 최신 영화부터 2달 정도 지났지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까지 모두 2달러에 선보이고 있다. 특히 13일부터는 한국에서 관객 1000만명을 동원한 영화 ‘해운대’를 상영한다”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송 대표는 “우리 영화관은 많은 사람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영화를 볼 수 있게 하는 게 목표다. 한국 동포들이 바쁜 이민생활에 조금이라도 기쁨을 누렸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2달러 영화 상영에 한국영화를 포함하게 됐다”며 “앞으로는 국가대표등 한국 흥행영화들을 더 많이 들여와 매달 2~3편씩 상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내 영화관람료는 10달러 정도다. 값이 싸기 때문에 평소 한국영화나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가졌던 외국인들도 영화관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모든 영화는 영어 자막이 있기 때문에 외국인들이나 한인 2세들이 보기에도 문제 없다”며 “한국영화 상영을 통해 미 주류사회에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벤처시네마12는 매주 화요일 관람객에게 공짜로 팝콘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에는 공포영화를 무료로 상영하고 있다.
<구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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