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올해 최고의 마케팅을 펼친 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9일 광고 전문지 애드버타이징 에이지(Advertising Age)이 발표한 ‘올해 최고의 마케터’(Marketer of the Year 2009)에 현대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애드버타이징 에이지가 독자들을 대상으로 선정한 ‘올해 최고의 마케터’ 조사에서 현대차는 총 40%의 득표를 얻어 월마트, 맥도널드, 아마존 등을 제치고 올해 최고의 마케팅을 펼친 업체로 선정됐다.
애드버타이징 에이지는 은행이 도산하고, 실업률이 증가하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다른 업체들이 소극적인 마케팅을 펼친 반면, 현대차는 어슈어런스 프로그램과 수퍼보울, 아카데미 광고 등과 같이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시장점유율과 브랜드 이미지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애드버타이징 에이지는 짧은 시간에 브랜드 이미지 상승을 위한 현대차의 노력을 언급하며 ‘현대차는 1986년 미국 시장에 소형차로 진출했지만 품질 문제에 직면해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1998년 처음으로 10년 10만마일 보증기간을 내세워 성장을 위한 모멘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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