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 최대 충족수 채워
대표 경제단체 위상 제고
봉사활동에 더 주력 다짐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명원식)가 이사 100명 시대를 맞이했다. LA 한인상의는 이사진이 정관이 요구하는 최대 충족수를 채움에 따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최대의 경제단체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는 한편 한인사회에 대한 봉사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LA 한인상의 사무국은 오는 17일 열릴 정기총회에서 이가자 미용실 이지원 대표의 신임이사 인준을 마지막으로 이사 총원 100명을 달성한다고 밝혔다.
LA 한인상의는 이사 총원을 100명 이내로 규정하는 정관 8조5항을 충족시킴에 따라 결원이 발생하기 전까지 신임이사 선임이 중단된다.
LA 한인상의 이사진은 지난 2003년(27대 회장 에리카 김)에 46명, 2004년(28대 회장 한문식)에 44명, 2005년(29대 회장 신구현) 54명, 2006년(30대 회장 정주현) 63명, 2007년(31대 회장 이창엽) 65명, 2008년(32대 회장 스테판 하)에는 59명이 활동했다.
32대 회장단에서 추진한 정관 개정 당시 이사진 정족수를 100명으로 하는 정관이 논의에 오르며 이사진 확충 필요성이 제기돼 스테판 하 회장과 명원식 이사장 주도 하에 본격적인 신임이사 영입이 시작됐다.
그 결과 명원식 회장이 이끄는 현 33대 회장단은 85명의 이사진을 갖추고 출범할 수 있었으며 꾸준한 영입작업을 통해 출범 4개월 만에 이사진 100명 시대를 열었다.
LA 한인상의 명원식 회장은 “이사 100명이라는 숫자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한인사회가 상의에 거는 기대도 클 것”이라고 말하고 “이제는 양적인 성장보다는 정말 일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상의를 만들어나가는 작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간 상의는 이사들의 회비만으로 운영돼 왔다”고 지적하고 “100명의 이사들이 발로 뛰며 엑스포를 비롯한 각종 수익사업을 통해 상의가 한인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사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심민규 기자>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명원식)가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와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턴십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공조체제를 구축했다. 12일 MOU 체결식에 참석한 명원식 회장(왼쪽 두 번째)과 한서대 롱비치 어학원 세바스천 한 디렉터(오른쪽 두 번째)가 양해각서를 교환하며 활짝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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