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그리즐리스와 ‘득점기계’ 앨런 아이버슨(34)이 3경기 만에 갈라섰다.
멤피스(2승8패)는 MVP에 10차례 올스타 경력이 빛나는 가드 아이버슨을 1년 계약(300만달러)에서 풀어준다고 16일 발표했다. ‘합의이혼’으로 방출된 아이버슨은 웨이버 공시 시스템을 통해 다른 팀에서 픽업해가지 않는 한 수요일 밤이면 프리에이전트가 될 전망이다.
하지만 뉴욕 닉스 등 “최소한 한 팀”에서 아이버슨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덴버 너기츠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로 트레이드된 후 ‘찬밥’ 신세가 된 아이버슨은 화려한 재기를 벼르며 멤피스에 입단했지만 하위구단에서마저 식스맨으로 뛰어야 하는데 자존심이 상해 지난 11월7일 이탈했다.
구단주가 ‘흥행카드’를 원해 아이버슨을 잡았던 멤피스는 기다리다 못해 지난 14일 프리에이전트 가드 자말 틴슬리와 계약하며 결별수순을 밟았다.
앨런 아이버슨은 하위팀에서도 식스맨으로 뛰는데 불만, 3경기 만에 그리즐리스 유니폼을 벗기로 했다. (AP)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