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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동포 200여명 참석, 성황리에 끝마쳐.
“전세계 인구 1000명중 1명이 만성 B형 간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세계 아태계 인구 10명중 1명은 만성 B형 간염자 입니다”
베이지역에 거주하는 아시안 태평양계(아태계) 소수인종 사망원인의 주범으로 손꼽히고 있는 ‘B형 간염’을 추방하기 위한 “BE A HERO”캠페인을 2년전 처음시작, 베이지역의 전역으로 전파하고 있는 피오나 마 가주하원의원과 테드 팽 아시안윅 창립자의 캠페인에 지역사회 파트너(Community Partners)로 참여하고 있는 본보가 한인동포 사회의 ‘B형 간염’을 추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지난 21일(토) 본보와 아시안 윅 공동 주관으로 오전 11시 30분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회관에서 개최된 캠페인은 베이지역 한인동포사회에서 ‘B형 간염’을 추방하기 위한 행사로 지역사회에서 ‘B형 간염’퇴치에 앞장서고 있는 관계자들로 부터 ‘B형 간염’ 예방법 및 조기 진단, 백신 접종의 필요성 등 다양한 정보를 들어보는 시간이었다.
본보 강승태 지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테드 팽 아시안윅 창립자, 김상언 SF한인회장, 김동수 상항한미노인회장, 장 테레사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큅 한인 커뮤니티 담당자가 참석해 “전세계 아태계 인구 10명중 1명은 만성 B형 간염에 시달리고 있으며 B형 간염으로 고통받는 아태계 인구 4명중 1명은 간암으로 사망하고 있는 심각한 질병이 B형 간염이다”며 “무료 테스트를 통해 자신 및 가족의 건강을 지키려는 노력과 예방백신 접종, 혹 간염 됐을 경우 진료를 통한 빠른 시일내의 치료를 통해 B형 간염을 베이지역 한인동포 사회에서 추방하자”는 한 목소리를 냈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동포들을 대상으로 ‘2010 인구조사(센서스)’ 참여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가고 있는 홍남 센서스 스페셜니스트도 참석, 한인동포들의 적극적인 인구조사 참여를 다시한번 당부했다.
한편 한인동포 200여명이 참석, 성황리에 끝마친 본보 주관 ‘B형 간염’추방 캠페인에서 제공하는 한인동포대상‘B형 간염’무료 검사는 오는 12월 5일(토)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SF한인회관에서 제공된다.
또한 12월 5일 무료 검사후 1-2주안에 집으로 발송되는 검사결과에 대한 궁금증은 SF한인회 사무실을 통해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큅사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사진설명: 행사가 끝난후 수바루사에서 아시안윅에 제공한‘B형 간염’추방 캠페인 홍보 차량옆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베이지역 한인단체 관계자들. 오른쪽 끝부터 김동수 상항한미노인회장, 본보 강승태 지사장, 김상언 SF한인회장, 이정기 상항한미노인회 부회장, 박병호 자문위원, 장 테레사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큅 한인 커뮤니티 담당자, 문영준 전 상항한미노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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