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책 리더 눅·핫핑크 넷북·버버리 스누드…
올해도 어김없이 연중 최대의 샤핑시즌이 돌아왔다.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소비자들이 쉽게 지갑을 열지 않는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전자 책 리더나 핫핑크 노트북, 스누드 등은 핫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연휴시즌 인기 있는 핫 아이템과 비인기 아이템을 소개한다.
어린이용 로봇햄스터 주주펫
성탄선물로 선풍적인 인기
반스 앤 노블‘눅’ 연내 주문마감
▲ 패션
소비자들은 현재 가지고 있는 옷을 활용해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을 찾고 있다. 이 같은 추세로 부츠나 스누드 등 작은 것으로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소품들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스누드는 후드를 덮는 듯한 디자인의 머플러로 럭서리 브랜드 ‘버버리’에서 브랜드 고유의 격자무늬 모양으로 이뤄진 스누드를 295달러에 선보여 인기다. 이번 세일 한정판 제품은 39.50달러에 제공한다.
버버리의 스누드.
▲ 장난감
장난감 제조업체 세피아의 로봇햄스터 ‘주주펫’이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10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이 로봇 햄스터는 아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장난감 판매점 상당수가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선물을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여자아이를 위한 MGA 엔터테인먼트 막시걸즈, 스핀 매스터스 리브 돌스, 마틀스 바비 패셔니스타스 등의 인형 신제품은 꾸준히 인기 있는 아이템이다.
하지만 남자아이들로부터 인기 있었던 지아이 조, 트렌스포머 등의 액션 피규어는 더 이상 인기 아이템이 아니다.
로봇햄스터 주주펫.
▲ 전자기기
서적 유통사인 반스 앤 노블사는 전자책 기기인 눅(Nook)의 배송이 예상 외의 인기로 인해 올해 연말까지의 주문량이 매진되었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지금 주문을 하면 올해 안으로는 배송이 불가능하고, 내년 1월 초에야 일괄 배송 받을 수 있다. 가격은 259달러.
기본적인 인터넷 위주의 서비스 사용을 목적으로 작은 사이즈의 랩탑을 일컫는 ‘넷북’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랩탑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휴대성이 좋다. 특히, 자신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핫핑크’ 같은 밝은 색상의 넷북이 인기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비디오게임이 출시되자마자 72시간 만에 전 세계에서 250만장이 판매됐다. 이 비디오게임의 가격은 60달러.
아코스(Archos)사의 핫핑크 넷북.
반스 앤 노블의 전자책 기기 눅(Nook).
<현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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