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밥 등 채식을 즐기는 사람들 중 장에 개스가 차거나 헛 배부름, 심한 방귀 증세가 나타나는 사람들을 위한 개스 방지 보조제 ‘비노’(Beano·사진).
대형 제약회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만든 보조제로 그동안은 몇 방울씩 떨어뜨려 먹는 물약 형태로 나왔었지만 이제는 알약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처방전 없이 드럭스토어나 마켓 등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비노는 100알 들어있는 제품이 약 12~15달러 정도다. 12알 들어있는 패키지는 약 3~4달러선.
글락소스미스클라인에 따르면 알파-갈락토시다제란 소화효소가 들어 있으며 장에서의 개스를 생성하는 복합당(complex sugars)의 소화를 돕는다. 알약 형태는 바로 물을 마시며 삼키거나 씹어 먹는데 매 식사 전 문제 음식이 포함된 경우 2~3알 정도 복용한다.
복합당은 콩,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상치, 양파, 베이글, 시리얼 등 채소 및 잡곡(현미 등)에 많이 포함돼 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에 따르면 헛배부름이나 잦은 방귀 걱정에 몸에 좋은 음식을 피해왔다면 비노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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