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호세 뉴스타부동산 6명에 각각 5백 달러
경제상황 어려운 가운데 숫자는 2명 늘려
산호세 뉴스타 부동산(사장 장보성)이 8일(화)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금봉황에서 제2회 산호세 뉴스타 부동산 장학금 수여식 및 송년회를 가졌다.
2회째인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산타클라라 고등학교 11학년에 재학 중인 어 진 학생을 비롯, 지난해보다 2명이 많은 총 6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지급받았다.
장보성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학생 선발은 북가주지역의 한인동포들로 인해 우리의 사업이 번창한 만큼 한인사회에 조금이라도 환원시킨다는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라면서 힘들고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한인 커뮤니티의 권익향상을 도모하고 이를 주류사회에 적극 알리기 위한 차세대 청소년 육성차원에서 장학생을 숫자를 늘렸다고 밝혔다.
장 사장은 이어 산호세 뉴스타 장학생들이 한인사회를 이끄는 주춧돌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산호세 뉴스타 부동산은 지난 9월 제2기 장학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1차 서류심사를 거친 후 전화인터뷰 등을 통해 6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500달러의 장학금과 표창장이 수여됐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어 진 학생은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무척 기쁘다면서 앞으로 건축설계사가 되어 한인동포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와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감사의 뜻과 함께 장래희망을 밝혔다.
한편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현직 산호세 검사로 활동하고 있는 마이클 리(한국이름 이상현)씨와 산호세 한인 경찰인 잔슨 리 씨 등이 참석해 한인학생들이 큰 꿈을 갖고 노력하면 미국에서 훌륭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광희 기자> khlee@koreatimes.com
<사진설명>
제2회 산호세 뉴스타 부동산 장학금 수여식 및 송년회가 8일 개최된 가운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과 뉴스타 부동산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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