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내 11월 주택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퀵스’가 15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11월 한 달간 OC 평균 주택가격은 43만2,250달러를 기록, 지난해에 비해 8.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6년 4월 이후 최고 상승률이다. 이 기간 오렌지카운티 내 주택도 총 2,528채가 판매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일단 11월 판매 호조 및 주택가격 상승의 원인은 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바이어들에게 적용된 세금공제의 영향으로 조심스런 견해를 내놓았다.
이 세금공제는 지난 11월30일 마감됐는데 이들 바이어들이 마감 전 주택을 구매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몰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저금리와 주택가격이 예년에 비해 하락했던 것도 주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어바인 지역의 11월 주택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9%가 상승했다.
특히 92604 우편번호 지역은 지난해보다 무려 214%가 뛰어 최고치를 기록했고 92618 지역과 92602 지역은 각각 126.7%, 115.4% 상승했다.
그러나 어바인 8개 우편번호 지역 중 한 곳(92614 지역, 5.3% 상승)만 중간 주택가격이 상승세를 보였을 뿐 나머지 7개 우편번호 지역은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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