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인업소들 배포
21일까지 행사 계속
“경제가 어려운 요즈음 히스패닉 종업원들을 위해 신경을 많이 써 주어 너무나 감사합니다”
본보와 OC 한인축제재단(이사장 김복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희망 담요’ 캠페인(17~18일 히스패닉 종업원, 20~21일 노숙자 대상)을 통해서 담요 3장을 전달받은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동보성 식당의 애니 박 매니저는 이같이 말했다.
‘영풍’ 중국식당의 장수진 사장은 “연말연시를 맞아서 히스패닉 종업원들에게는 너무나 따뜻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한인타운에서 이같은 행사들이 자주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히스패닉 고용 한인업주 대상의 이 캠페인은 17일 오전 10시30분 축제재단 사무실에서 시작해 18(오늘)일 오후까지 계속된다. 캠페인 첫 날인 17일에는 오전부터 한인 업주들이 담요를 가져갔다.
김복원 한인축제재단 이사장은 “연말에 담요를 통해서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며 “한인업주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다”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17~18일에 이어서 20일에는 오전 9시 가든그로브 엘카미노 공원(메인 & 오렌지우드 길), 21일 정오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샌타애나 다운타운 시청 앞에서 계속된다.
한인축제재단 사무실 9828 Garden Grove Blvd. #110, (714)539-3002.
김복원 이사장(오른쪽)이 영풍 중국식당의 장수진 사장에게 담요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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