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과 문명의 발달로 우리들의 삶은 날로 윤택해지고 있지만, 척추건강에는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직장인들뿐만 아니라 주부, 나이 어린 중고생들까지도 일자목 현상이 나타난다.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현대인들의 대표적인 질환이다.
컴퓨터, 핸드폰, TV 등을 볼 때 고개를 숙이고 보는 습관들이 습관화 되므로써 현대인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지병이 되어버렸다.
일자목 일명 거북목은 외관상 목이 앞으로 많이 나오고 구부정한 상태로 오랜 시간 바르지 못한 자세 습관에서 오는 체형불균형으로 목의 변형을 일으켜 아름다운 자세를 유지 하기 힘들게 만들고 바르지 못한 자세가 지속되면 거북목이 심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다른 연결 부위에 영향을 주어 굽은 등, 골반 불균형, 휜다리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경추의 C 커브는 스프링처럼 충격을 분산 시키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일자목은 충격을 흡수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되고 디스크와 주변 인대 역시 지속적인 압박을 받게 되므로 목 디스크로 발전하기 쉽다. 또한 어깨와 등이 앞으로 구부정하게 굽어지게 된다.
거북목은 목부터 시작하여 등뿐만 아니라 허리와 다리도 함께 변형 시키는데, 거북목인 사람이 운동을 하면 허리나 다리가 쉽게 아파오는 이유도 그 때문인 것이다.
무엇보다 굽은 어깨와 등이 펴지지 않으면 자연스런 목 곡선을 기대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아무리 완벽한 키와 몸무게를 자랑하는 사람이라도 자세가 구부정하다면 결코 아름다워 보일 수 없다. 거북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 및 꾸준히 운동해 주는 생활을 습관화 하는것이 중요하다. 모니터 등을 볼 때는 허리를 곧게 펴고 턱은 가슴 쪽으로 끌어 당기는 반듯한 자세로 앉는 것이 좋으며, 모니터를 눈높이에 맞추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평소 귀, 어깨, 팔꿈치, 고관절, 무릎이 같은 선상에 오도록 하는 자세를 유지 하고, 고개를 숙인채 1시간 이상 작업하지 않도록 한다.
이번 주는 부드러움 속에서 큰 운동 효과를 찾는 필라테스 동작을 배워보자.
■ 시작 자세
누워서 폼롤러를 견갑골 아래에 놓고 무릎은 구부린다. 발은 마루와 평평하게 놓는다. 손가락은 머리 뒤에서 깍지를 끼고 머리를 지탱하면서 가슴이 천정을 보도록 천천히 등 상부를 이완시킨다. 숨을 들이쉰다.
■ 숨을 내쉰다
손으로 머리를 지탱하면서 천천히 앞으로 숙여서 머리가 앞으로 오도록 하고 등 상부로는 C-곡선을 만든다. 그 다음 손은 어깨 높이와 같게앞으로 뻗는다.
■ 숨을 들이쉰다
시선은 아랫배를 보고 팔은 밑에서 위로 큰 원을 그린다
■ 숨을 내쉰다
손은 큰 원을 그려 머리 위에서 기다렸다가 내쉬는 숨에 팔꿈치가 양쪽 골반 쪽으로 향하게 지긋이 내린다.
■ 숨을 들이쉬고 내쉰다
오른 손은 마루에 내리고 왼손으로 오른쪽 귀를 감싸고 왼쪽귀가 왼쪽 어깨를 향하도록 천천히 당긴다. 또한 손을 45도 머리 앞쪽으로 옮겨서 턱이 왼쪽 가슴방향으로 당겨서 목 뒤쪽 승모근 스트레칭도 할 수 있다.
이연경 (E-댄스원장) (213)200-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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