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상급 연극 및 현대 무용팀이 오는 2010년 1월 뉴욕에서 개최되는 북미 지역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마켓인 APAP (Association of Performing Arts Presenters) 컨퍼런스에 참가하고 공연을 선보인다.
극단 서울공장, LDP 무용단 등은 1월 8일부터 12일까지 뉴욕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제53회 APAP 컨퍼런스’에 참가,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온 약 4,000여명의 주요 문화예술기관장, 공연 기획자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치며 맨하탄 주요 무대에서 쇼케이스 공연을 갖게 된다.
극단 서울공장이 선보이는 ‘두 메데아(사진)’는 1월 7일부터 24일까지 이스트 빌리지의 라마마 극장(La MaMa 74 E. 4th St)에서 펼쳐진다. 유리피데스 원작의 그리스의 비극 ‘메데아’를 각색한 이 작품은 전통 판소리와 민요가 가진 음악성의 대조를 메데아의 두 가지 내면을 대변하는 요소로 삼고 있으며 섬세한 연출력과 배우들의 역동적인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2007년 카이로 국제 실험연극제에서 최우수 연출상을 수상했다.
한편 현대무용 부문에서는 LDP 무용단 (Laboratory Dance Project)이 참여해 ‘노 코멘터리’를 재팬 소사이어티(333 E. 47th St)에서 ‘동아시아 무용 쇼케이스’ 프로그램 공연 일환으로 펼친다. 문의: 212-759-9550(뉴욕한국문화원 양정연)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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