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클리퍼스(20승24패)가 연승에 실패했다. 전날 약체 워싱턴 위저즈는 가볍게 꺾었지만 강적 보스턴 셀틱스(29승13패)에는 무릎을 꿇었다.
클리퍼스는 25일 원정경기에서 셀틱스에 89-95로 패했다. 2년차 슈팅가드 에릭 고든이 발가락 부상으로 또 결장한 가운데 팀 전체 야투 성공률이 38.8%까지 떨어져 쓴잔을 들이켰다. 특히 7피트 장신 듀오 크리스 케이맨과 마커스 캠피의 슛 26개 중 20개가 빗나간 점이 아쉽다. 케이맨은 19개 중 5개를 성공시켜 10점에 그쳤다.
셀틱스는 안방에서 클리퍼스를 만난 덕분에 2연승. 주포 폴 피어스가 11개나 얻어낸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면서 22득점으로 앞장섰고 케빈 가넷이 17점을 보탰다.
한편 클리블랜드 캐발리어스(35승11패)는 이날 적지에서 마이애미 히트(23승21패)를 92-91로 울렸다. 르브론 제임스(캐발리어스·32점)가 경기 종료 4초 전에 얻어낸 자유투 2개로 승부를 뒤집은 후 드웨인 웨이드(히트·32점)의 3점포가 빗나가며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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