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대표하는 초대형 식당
명품 고기 스페셜 16.99달러
푸짐한 런치가 5.99달러
한인타운을 대표하는 식당 서라벌(대표 임애선)이 오랜만에 전성기 모습을 회복하며 연일 활기가 넘친다.
서라벌 식당은 처음 임애선 대표가 오픈할 당시부터 타운 내 한식당의 품격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을 받으며 승승장구하던 곳이었다.
그러나 두번째 새 주인을 만나면서 지난 날의 명성을 서서히 잃어가다가 급기야는 4개월 전 경영난으로 문을 닫아야만 했었다.
임애선 대표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문이 닫힌 서라벌 식당을 재인수하고 처음 시작한다는 각오로 서라벌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 현재 서라벌은 불경기의 여파 속에서도 빠른 속도로 이전의 모습을 회복하고 있다.
서라벌의 무기는 뭐니뭐니해도 명품에 해당하는 최상급 고기 스페셜이다. 입에서 살살 녹는 꽃살과 생갈비는 기본이거니와 연하디 연한 생등심과 차돌백이 등, 엄선된 블랙앵거스만을 사용한 서라벌 명품 스페셜을 16.99달러에 제공한다.
그뿐 아니라 불고기, 양념갈비, 주물럭, 흑돼지 삼겹살, 닭고기, 송아지곱창, 막창, 주꾸미 등이 총망라된 서라벌 최상급 무제한 스페셜도 16.99달러! 여기엔 당연히 된장찌게와 냉면, 계란찜, 떡보쌈 및 각종 야채가 따라 나온다. 그런가 하면 최고급 육질에 한 번 반하고 푸짐한 양에 두 번 반한다는 서라벌 콤보 구이스페셜이 가격대 별로 준비되어 고기를 좋아하는 고객들로 하여금 군침을 흘리게 한다.
점심식사 또한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아도 마음 놓고 찾을 수 있도록, 주중에는 5.99달러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잃어버린 고객의 신뢰를 다시 얻기 위해서는 식당을 첫 오픈하는 것보다 두 배의 수고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임 대표는, 음식의 질과 맛, 그리고 모든 서비스를 이전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일에 온 정성을 기울였다고 전한다.
“미국에 사는 한인들은 이미 너무나 다양한 음식맛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에, 같은 한식이라도 이들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만든다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어렵습니다”라고 말문을 여는 임 대표는, 한인들의 변화된 입맛을 알고 이에 대처하는 능력이 식당의 성공을 좌우한다고 강조한다.
350여명까지 수용 가능하다는 서라벌 식당은 60여석의 패티오와 80-90명까지 수용 가능한 BBQ 룸, 그리고 10~20명 모임에 좋은 크고 작은 룸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단체모임을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주소: 100 S. Western Ave.
·전화: (213)388-1975
<안진이 객원기자>
푸짐한 명품 고기 스페셜 이벤트로 예전의 명성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서라벌 식당(60석의 자리가 마련된 패티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