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 39점 불구
연장전서 히트에 져
4연승 실패
LA 레이커스(46승16패)가 상대를 얕보았다가 4연승에 실패했다.
레이커스는 4일 원정경기에서 마이애미 히트(31승31패)에 111-114로 졌다. 39점을 올린 코비 브라이언트가 경기 종료 3.3초 전 동점포를 터뜨리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지만 끝내는 스타일을 구기고 말았다.
히트는 간판 드웨인 웨이드가 27점에 14어시스트로 승리에 앞장섰고, 퀸튼 리처슨이 시즌 최다 25점을 보탰다.
한편 서부 컨퍼런스에서 레이커스의 강력한 라이벌로 떠오른 달라스 매브릭스(41승21패)는 커란 버틀러와 브랜든 헤이우드를 영입한 이후 9연승으로 후끈 달아오른 마당에 특급 식스맨 제이슨 테리가 부상으로 쓰러지는 암초에 부딪쳐 비상이 걸렸다. 전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12-109로 꺾고 9연승을 거둔 경기에서 테리가 상대 가드 코리 브루어의 팔꿈치에 얻어맞고 얼굴에 뼈가 부러진 것. 5일 수술을 받게 된 테리는 2주 동안 결장할 전망이다.
테리는 올 시즌 이미 3점슛을 110개나 성공시킨 명사수로 지난 시즌에는 ‘올해의 식스맨’ 영예를 안았다.
레이커스 센터 앤드루 바이넘(오른쪽)이 덩크슛에 실패하며 밸런스를 잃고 있다. (AP)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