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봉사센터가 55세 이상 한인들을 위한 ‘연장자 취업 프로그램(SCSEP)’을 확대한다.
봉사센터는 기존의 지역사회 비영리 기관과 단체, 기업 취업 알선에서 더 나아가 올 봄부터는 한인가정의 가사 도우미 또는 간병사, 베이비시터, 산후 조리사 등을 연결하는 ‘구인 구직’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프로그램 지원 자격은 훼어팩스에 거주하는 55세 이상의 직장이 없는 사람으로 연소득 1만3,588달러(1인), 1만 8,288달러(부부) 미만의 취업 결격 사유가 없는 사람이어야 한다.
봉사센터 오옥희 SCSEP 디렉터는 “최근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며 일자리를 찾는 한인 장년층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재취업 하고 싶어 하는 한인 시니어 중 영어문제 등으로 주류사회 직장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한인가정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 디렉터는 “가사 도우미나 산후조리사, 베이비시터 등은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는 일인데다 한인 가정의 수요도 많아 전망이 밝은 편”이라고 말했다.
간병사는 중앙시니어센터 간병사반의 추천을 받거나 비엔나 소재 ‘케어 피플 홈 헬스’에서 위탁교육을 받은 자격증 소지자를 연결시켜 줄 계획이다.
SCSEP은 전국노인협회(NCOA)가 연방 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하나로 봉사센터에서는 지난 2007년 시작됐다.
55세 이상의 저소득층 연장자가 파트타임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정부 기관과 비영리 기관을 연결시켜 주며 컴퓨터와 영어 학습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비영리기관, 시니어 센터, 공립도서관, 학교 및 데이케어 센터 등에서 사무, 행정 보조, 교사지원업무, 노인 및 건강관련 서비스 등에서 다양한 분야에 취업했다. 지금까지 30여명의 한인 노인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덜레스 공항, 항공기 기내식 회사, 학교 등에 취업했다.
문의(703)354-6345(교) 105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