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의 첫 3연패 후 4연승
킹스에 106-99
LA 레이커스가 클리블랜드 캐발리어스에 이어 올 시즌 2번째로 50승(18패) 고지를 돌파했다. 캐발리어스는 앞서 벌어진 원정경기에서 르브론 제임스의 ‘트리플더블’(29점 12리바운드 12어시스트)에 힘입어 디트로이트 피스톤스(23승45패)를 113-101로 꺾고 53승(15패)째를 올렸다.
전날 오클랜드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18승48패)를 상대로 ‘진땀승’을 거둔 레이커스는 16일 새크라멘토로 이동, 새크라멘토 킹스(23승55패)도 106-99로 제쳤다. 2년 만에 첫 3연패로 넘어진 후 곧바로 4연승으로 털고 일어선 것.
레이커스는 홈코트로 돌아와 두 약체, 워싱턴 위저즈(21승45패)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14승54패)를 상대로 다음 두 경기를 치르기에 6연승을 예약해 놓은 셈이다.
코비 브라이언트(30점)는 야투 26개 중 16개, 자유투 14개 중 6개가 빗나가는 등 성공률이 저조했지만 리바운드 9개와 어시스트 7개로 동료들을 도왔다. 반면 파우 가솔은 야투 14개 중 12개를 성공시킨 데다 자유투 4개를 보태 28점을 올렸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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