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볼티모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코리아 메릴랜드 바이오 엑스포 2010’ 행사가 한국 측 홍보를 맡고 있는 자문위원단의 방미로 힘을 받고 있다.
대회를 주최하는 메릴랜드 소재 JG BL(JG 비즈니스링크 인터내셔널)의 이근선 회장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코리아 메릴랜드 바이오 엑스포 한국 자문위원단이 방미, 진행상황을 보고 만족하고 돌아갔다”면서 “내달 중순 한국을 방문, 이들 자문위원들과 함께 한국기업 등을 대상으로 엑스포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문위원으로 방미한 박흥민 미디어 샵 회장, 이선상 썬 디스플레이 사장, 황유성 네오딘 의학 연구소장은 엑스포 장소 최종 계약 체결식에 참석하고 존 맥도나우 메릴랜드 주국무장관, 주디스 브리츠 메릴랜드 경제개발부 바이오텍 연구소장, 스티브 실버맨 몽고메리 카운티 경제개발청장을 만났다. 또 메릴랜드 바이오 파크를 견학하고 존스 합킨스 대학교와 메릴랜드 바이오텍 센터를 견학했다.
이 회장은 “JG BLI가 주최하고 메릴랜드주 경제개발부, 몽고메리 카운티, 볼티모어 생명과학협회가 지원하는 이 엑스포에는 한국에서 500여 기관, 메릴랜드에서 300여 기관이 참가하도록 추진하고 있다”면서 “현재 한국에서 120개 기관, 메릴랜드에서 70개 기관이 참가의사를 밝히는 등 엑스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JG BLI는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홍보 안내책자를 제작중이며 엑스포 이전에 한국과 미국의 5,000곳 이상의 바이오와 관련된 업체에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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