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차세대 CUV ‘스포티지R’(Sportage R)을 출시한다.
기아자동차는 23일(한국시간) 서울 광진구 W호텔에서 서영종 사장 등 회사 관계자 및 기자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티지 R’의 보도발표회를 가지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스포티지 R’은 세단의 승차감, SUV의 안전성, 미니밴의 공간 활용성에 개성 있고 세련된 스타일을 결합해 ‘진보적 도시형 CUV’ (Crossover Utility Vehicle)를 컨셉으로 개발되었다.
기아차의 ‘스포티지 R’은 2004년 8월에 출시한 뉴스포티지에 이어 6년 만에 출시하는 후속 모델로 프로젝트명 ‘SL’로 개발에 착수, 3년 7개월의 연구개발기간 총 2,400여 억원을 투입해 완성되었다.
기아차는 널리 알려진 스포티지의 브랜드 파워를 고려해 신차에 스포티지의 이름을 이어가는 한편, 고성능 R엔진을 장착하고 쏘렌토 R과 함께 새로운 혁신(Revolution)을 이끌어간다는 의미에서 서브네임 R을 붙여 차명을 완성했다.
‘스포티지 R’은 올 하반기 북미시장에서 판매된다.
<심민규 기자>
공개행사에서 모델들이 스포티지 R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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