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세청·LA총영사관·한인공인회계사협 공동 LA서 설명회
한국 국세청, LA총영사관, 남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한미 세정설명회가 LA에서 개최된다. 이번 한미 세정설명회는 지난해 10월에 이어 LA에서는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한미 양국의 세무행정에 대한 최신 정보가 제공될 계획이다.
세미나 관련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LA총영사관 임시흥 경제담당 영사는 “지난해 세미나 이후에도 한미 양국의 세법이 상당부분 바뀌었다”고 설명하고 “이번 세미나는 바뀐 세법을 알리는 동시에 전반적인 세무행정 정보를 다시 한 번 한인사회에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덧붙였다.
한국 국세청은 지난해 1차 세미나 이후 개정된 세법을 홍보하기 위해 3월 초부터 필라델피아, 애틀랜타, 뉴욕 등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주요 도시를 돌며 세정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 국세청 세무협력관 등 유관기관을 대표하는 7명의 강사가 참여하며 LA에서는 정동완 CPA가 강사로 나서 연방국세청(IRS)의 감사경향, 해외금융계좌 보고의무(Reports of FBAR)에 대해 강의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일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한미교육원에서 열리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강의는 총 5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강의가 끝난 오후 9시부터 1시간 동안 개인 상담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LA총영사관과 남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는 개정된 한미 양국의 세법과 자주하는 질문에 대한 해답이 담긴 안내 책자 400여부를 현장에서 배부한다. 임 영사는 “지난해에는 200부를 현장에서 배부했으나 추가 요청이 많아 100여부를 한국에서 다시 공수해 전달했다”며 “유익한 정보가 많이 담긴 만큼 많은 분들이 혜택을 봤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의: (213)385-9300(LA총영사관), (213)384-1189(정동완 CPA)
<심민규 기자>
LA총영사관과 남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 관계자들이 2일 개최되는 한미 세정설명회에 대한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시흥 경제담당 영사, 김성열 부회장, 조성범 회장, 정동완 세미나 코디네이터, 유정식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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