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야심작 아이패드의 출시가 드디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신형 태블릿 PC 아이패드는 오는 3일 오전 9시부터 전국 애플스토어와 가전판매체 베스트바이 등에서 일제히 판매에 들어간다. 이날 16GB 와이파이(Wi-Fi) 버전의 아이패드가 499달러에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3G 버전도 4월 말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스마트폰과 노트북의 특성을 고루 갖춘 제품으로 평가 받는 아이패드는 웹서핑과 전자북 동영상 게임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아이패드 1억달러 투자”
벤처캐피탈 클라이너 퍼킨스
애플의 태블릿 PC 아이패드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유명 벤처캐피털 클라이너 퍼킨스가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용 소프트웨어 및 유사 기기업체에 투자하고 나서면서 실리콘밸리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1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클라이너 퍼킨스는 이들 관련 업체들에 1억달러를 투자키로 배정했다. 클라이너 퍼킨스의 존 도어 파트너는 애플 아이패드가 3년 전 아이폰 출시 때처럼 또 한 번의 혁신의 물결을 만들어낼 것이며, 아이폰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도어 파트너는 닷컴 버블시기 구글과 아마존, 선마이크로시스템스 등에 투자해 정보기술(IT) 분야의 성공 신화를 만들어낸 인물이다. 클라이너 퍼킨스는 14개 개발업체에 투자하고 있는 기존의 아이펀드(iFund)로 아이패드 관련 업체에 투자하기 위해 1억달러를 더 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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