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6-86으로 4승1패…마이애미는 ‘아웃’
▶ NBA 플레이오프
2년 만에 정상탈환을 노리는 보스턴 셀틱스가 작년 준우승팀인 올랜도 매직에 이어 제2호로 플레이오프 무대에 올랐다.
셀틱스는 27일 홈코트에서 벌어진 NBA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회전 시리즈(7전4선승제) 5차전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96-86으로 꺾고 4승1패로 2회전에 안착했다. 르브론 제임스의 클리블랜드 캐발리어스와의 2회전 대결이 성사되기 일보직전이다.
명사수 레이 앨런이 후반전에만 3점슛 다섯 방을 펑펑 터뜨리며 합계 24점으로 승리에 앞장섰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프리에이전트가 되는 드웨인 웨이드는 마지막으로 히트 유니폼을 입고 뛴 것인지도 모른다. 웨이드는 31점 8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혼자서 셀틱스의 ‘빅4’(앨런-케빈 가넷-폴 피어스-레이잔 론도)에 맞서기엔 역부족이었다. 4차전에서처럼 매번 40점 이상 쏟아낼 수는 없는 일이다.
셀틱스 포인트가드 론도는 16점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규태 기자>
셀틱스 센터 켄드릭 퍼킨스(왼쪽)가 히트 드웨인 웨이드에 리바운드를 빼앗기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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