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패사디나 쇼케이스 하우스 디자인’ 행사가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역사 깊은 대저택을 조화롭게 재단장한 31명의 최고 디자이너, 찍으면 엽서가 되는 그들의 방을 둘러볼 때 감탄사를 연발할 수밖에 없다. 믿기 어려운 현실 속 궁전 두 번째, 기능성 방들을 모아봤다.
<김형재 기자><도움: PHSA>
▲꿈같은 아침식사 - 200명이 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지원자 중 뽑힌 31명은 자비를 들였다. 이들은 각자 최고급 바닥재, 커튼, 화가가 손수 그린 벽지, 가구 등 온 정성을 쏟았다. 데이빗드 리암 건축 & 디자인.
▲독서실-나만의 미술관 안에서 편안한 책읽기를 꿈꿔본다. 디자이너 로렌스 J. 리즈코우스키.
▲침구정리방 (Linen room)-이번 쇼케이스 디자이너 중 유일한 한인인 에이미 김 디자이너는 샹들리에와 패브릭의 조화를 완성했다.
▲게스트 화장실-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한 게스트룸엔 안방 못지않은 화장실이 마련돼 있다. 디자이너 파울라 레츠만&제니퍼 알드리즈.
▲파우더룸-프랑스 문화를 담은 파스텔톤 파우더룸. 디자이너 미챌 버만.
‘예술을 위한 패사디나 쇼케이스 하우스’(PHSA)는 올해의 주인공으로 패사디나 건축 문화재인 ‘적십자 샌개브리엘 포모나 밸리 본부’를 선택했다.
대저택 관람, 정원, 레스토랑, 잡화시장 등이 마련돼 소풍 장소로도 손색없다. 야외이번 행사 기금은 전액 LA필하모닉 후원과 청소년 음악교육에 쓰인다.
관람: 5월16일까지(월요일 휴무), 13세 이상, 입장료 30~40달러
시간: 화ㆍ주말: 오전 9시~오후 3시45분,
수~금: 오전 9시~오후 7시45분
주차: 360 N. Arroyo Blvd, Pasadena(로즈보울 주차 후 무료 셔틀)
문의: (626)578-8500, www.pasadenashowcas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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