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 농구팀이 ‘명가 재건’에 큰 도움이 될 ‘트윈타워’를 얻었다. 데이빗과 트래비스 웨어 6피트10인치 장신 ‘쌍둥이 포워드’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UCLA로 편입을 결정했다.
UCLA의 벤 하울랜드 감독은 25일 “더블 보너스를 받았다”며 둘의 편입 사실을 밝혔다. 원래 오렌지카운티 헌팅턴비치에 사는 둘은 3주 전부터 이미 UCLA에 다니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들은 NCAA 규정상 이번 시즌에는 UCLA 유니폼을 입고 뛰지 못 한다.
마터데이 하이스쿨에서 이름을 날렸던 이들이 왜 노스캐롤라이나를 떠났는지에 대해서는 모두들 자세한 언급을 피하고 있다. 부친 데이브 웨어는 “자세히 말하고 싶지 않다. 노스캐롤라이나에서 1년을 보낸 아들 두 명이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결론을 내린 것 뿐”이라고 전했다.
노스캐롤라이나의 명장 로이 윌리엄스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둘 다 노스캐롤라이나에서의 첫 해 평균 10분 이상 뛰었고 트래비스는 게임당 3.5점에 2.2리바운드, 데이빗은 2.9점에 1.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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