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걸그룹 ‘원더걸스’의 콘서트가 6일 맨하탄 해머스타인 볼룸에서 1,500여명의 뉴욕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뉴욕한국일보 후원으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원더걸스 의 미국 데뷔앨범인 ‘2 Different Tears(2DT)’ 홍보차 시작된 ‘월드 원더투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원더걸스는 1980년대 복고풍 의상으로 등장, 신곡 ‘2DT’를 포함한 영어버전의 히트곡 ‘텔 미’, ‘소 핫(So Hot)’, ‘노바디(Nobody)’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곡 ‘2DT’는 그동안 원더걸스가 선보였던 1960년대 풍과 달리 다소 펑키하면서도 부드러운 음색이 가미된 노래로 사랑과 증오의 감정을 표현해 ‘서로다른 두가지의 눈물’이라는 뜻의 ‘2 Diffrent Tears’란 이름이 붙었다. 이번 곡은 세계시장 공략을 위해 영어를 비롯, 한국어, 중국어 등 3개 국어로 녹음됐다.
아울러 이번 콘서트에는 짐승돌로 유명한 남성 아이돌그룹 ‘2PM’이 오프닝 게스트로 출연, 인기곡 ‘하트빗(Heart Beat)’, ‘어겐어겐(Again Again)’, ‘니가 밉다’ 등에 맞춘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 공연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원더걸스는 이날 신곡과 히트곡 외에도 푸시캣 돌스의 ‘돈차(Don’t cha)’에 맞춘 섹시댄스, 노바디에 맞춘 ‘의자댄스’ 등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쳐 뉴욕 팬들을 사로잡았다. <심재희 기자>
원더걸스가 6일 해머스타인 볼룸에서 히트곡 ‘소 핫(So Hot)’에 맞춰 섹시댄스를 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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