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CS 아시안지부 ‘암 조기발견 및 예방프로’
▶ 금연 웍샵 이용자 368명 ‘2위’
한인을 포함한 뉴욕 일원 아시안이 지난 한 해 동안 미 암 협회(ACS) 아시안 지부에서 유방암 검진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안 지부가 2009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뉴욕 일원의 한인, 중국인, 일본인, 남아사이인 등을 대상으로 제공한 ‘암 조기발견 및 예방 프로그램’ 이용자 실태를 분석해 17일 발표한 자료를 살펴본 결과, 유방암 X레이 검진과 임상 검사 서비스를 받은 아시안이 728명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이어 아시안 지부가 흡연률 감소를 이끌어 폐암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실시하는 금연 웍샵 및 금연 패치 무료 배부 서비스 이용자가 368명으로 그 뒤를 이었고 이외 자궁암 검사(232명), 대장암 검사(201명), B형 간염 검사(114명) 등의 순이었다.
이외 아시안 지부가 인종그룹별로 운영 중인 ‘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서비스’ 프로그램 평가에서는 2008년 9월부터 2009년 8월까지 1년을 기준으로 중국인 유방암 환우모임인 ‘조이럭클럽’이 이용자 328명을 기록해 가장 인기가 높았다. 이어 브루클린 암 환자 모임 ‘러빙하트 클럽(319명)’, 타이치교실(292명), 탁구교실(165명), 건강한 식생활 웍샵(155명), 암 웍샨(142명), 생명을 위한 릴레이(133명), 댄스교실(141명), 밸뷰병원 환우모임(132명), 수화교실(115명) 등의 순이었다.
반면, 한인 암 환자 네트웍인 ‘수선화 모임’은 지난해 21명만이 참여해 이용이 저조해 대조를 보였다. 아시안 지부는 설립 이래 최초로 지난 17일 한인을 대상으로 기금모금 만찬행사를 열어 약 10만 달러를 모금<본보 6월18일자 A4면>하며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한인 대상 서비스 강화와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정보라 기자>
ACS 아시안 지부 2009년도 서비스 이용 현황
순위 서비스 참석인원(명)
1 유방암 검진 728명
2 무료 금연 패치 368명
3 자궁암 검진 232명
4 대장암 검사 201명
5 B형 간염 검사 1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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