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글에는 ‘30-3-30의 법칙’이 적용됩니다. 신문이나 잡지, 책을 접할 때 처음 30초 이내에 읽을 것인가를 고민하며, 그 다음 3분은 도입부, 도입부를 읽는다면 대부분 30분에 끝까지 읽는다는 이론입니다. ”
워싱턴 여류수필가협회 모임에서 신옥식 부회장은 ‘문장의 구조’에 대해 발표했다.
신 부회장은 “문장에는 다양한 기법이 있으며 이는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함”이라며 “ ‘30-3-30의 법칙’을 적용, 글을 쓸 때는 깊이 생각하면서 제목은 감동 · 신선함이 묻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필가협 이혜란 회장은 “글을 쓸 때는 적절한 어휘와 부드러움으로 감동과 공감을 이끌어내야 한다”며 “더욱 열심히 공부해서 문학적 깊이를 더해가는 수필세계를 가꾸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원들이 순번제로 돌아가면서 문학을 발표, 공부하고 있는 여류수필가협회 다음 달 모임에서는 김민정 부회장이 발표자로 나선다.
애난데일 팰리스에서 10일 열린 모임에는 이영희, 유설자, 하순득, 김부순, 정영희, 김민정, 박준씨 등이 참석, 자작품을 낭송하고 토론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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