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수퍼보울 챔피언 뉴올리언스 세인츠가 ‘2000년대의 팀’ 뉴잉글랜드 패이트리어츠를 상대로 첫 프리시즌 경기를 치렀다. 세인츠는 12일 매사추세츠주 폭스보로에서 벌어진 시범경기에서 여러 차례 ‘빅 플레이’에 뚫린 끝에 막판 28야드 결승 필드골을 얻어맞고 24-27로 패했다. 이날 벌어진 다른 두 경기에서는 오클랜드 레이더스(17-9)와 볼티모어 레이븐스(17-12)가 각각 달라스 카우보이스와 캐롤라이나 팬서스를 제쳤다. 세인츠의 간판스타 쿼터백 드루 브리스가 패이트리어츠 디펜시브라인맨 빈스 윌포크의 손을 피해 패스를 던지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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