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대 몬트레이 한인회와 제4대 노인회가 14일 한국학교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한인사회에 대한 봉사 의지와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몬트레이 한인회관 현판식을 겸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150여명이 참석해 23대 한인회와 4대 노인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문순찬 한인 회장은 취임사에서 “성실하고 끈기 있게 봉사해 나가겠다.”면서 “무엇보다 지역의 화합과 더불어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여론조사 등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문영식 노인회장은 “ 노인의, 노인에 의한, 노인을 위한 단체가 될 것.”이라며 “회칙을 존중하고 타 단체들과 유기적 관계로 발전해 나가며 무엇보다 지역현안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해결해가는 단체가 될 것”을 말했다.
이정관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지구상에서 가장 어려운 직책이 한인을 위한 봉사가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한인회장들을 존경하며 이에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을 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한인회와 한국학교에 대한 공로로 이경주, 허웅복, 위성환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관 SF 총영사, 김상언 SF 한인회장, 김호빈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김이수 민주평통 SF협의회장, 전일현 EB 한미상공회의소 회장, 북가주 한인 세탁협 이태균 회장, 이정순 미주총연 부회장, 강덕효 새크라멘토 한인회 부회장, 이석찬 전 SF 한인회장, 남중대 전 SV 부회장, 박희례 글로벌 어린이 재단, 이석찬 전 SF 한인 회장 등 베이지역 전현직 단체장들도 대거 참석, 취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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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대 한인회 임원진 명단.
▷회장: 문순찬 ▷이사장: 이응찬 ▷사무총장: 김정일 ▷재무 및 기획부장: 김기언 ▷여성부장: 조성자 ▷감사: 한찬우, 이춘구 ▷이사: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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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노인회 임원진 명단
▷회장: 문영식 ▷이사장: 김기덕 ▷부회장: 이준기 ▷총무: 최처웅 ▷고문: 김경태,최재룡 ▷부녀회장: 유정숙
<이수경 기자> Sklee0324@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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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지난14일 몬트레이 제 23대 한인회장 취임식과 4대 노인회장 취임식 후 단체장들이 한인회 건물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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