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의 2011년형 스포티지(사진)가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선정한 가장 안전한 소형 CUV(Crossover Utility Vehicle)로 선정됐다.
IIHS의 정면, 측면, 후방충돌 및 전복위험 등 4개 부문 테스트에서 전 부문에 걸쳐 가장 높은 등급인 양호(Good) 판정을 받은 신모델 스포티지는 지난달 잔존가치 평가 전문기관인 ALG의 조사에서 3년 후 잔존가치가 61%로 평가되어 동급 최고의 잔존가치를 기록한 바 있다.
기아차 미국 생산 및 판매법인 안병모 총괄사장은 “뛰어난 디자인과 높은 상품성을 갖춘 스포티지가 본격 판매를 앞두고 최고의 안전도까지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며 “ALG의 동급 최고의 잔존가치 평가에 이어 IIHS의 가장 안전한 모델에 선정됨에 따라 스포티지가 소형 CUV 차급에서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4리터 4기통 엔진을 장착한 2011년형 스포티지는 뛰어난 상품성은 물론 운전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탁월한 성능으로 지난 7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던 미국 자동차 전문기자단 시승회에서 자동차 전문기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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