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 한의원
해외 주재원 자녀 성장률 저하 이유 있다.
성장호르몬은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데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 성장호르몬의 분비량이 20% 이하로 떨어진다. 부모를 따라 해외에서 생활하는 자녀들이 해외생활 1-2년이 되면 키 성장율이 눈에 띄게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20년간 성장장애만을 전문 연구하며 진료해온 서정한으원에 키를 키우기 위해 내원하는 학생들의 대부분은 해외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비만으로 인한 성조숙증이 대부분이다.
나이가 어릴수록 비만 증가율이 더 커 초등학생의 비만율은 3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무려 2배나 증가할 정도이다. 최근 서울시 교육청의 자료에 의하면 서울 시내 6학년 여학생은 93%, 남학생은 91%가 과체중 또는 비만으로 조사될 정도이다.
이와 같이 비만율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초경시기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여학생은 초등학교 2학년 이전에 가슴멍울이 생기는 등 성징이 나타나거나 30kg이상이 되면 검사를 통해 아이의 성장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하며 또래보다 일찍 가슴에 멍울이 생기면 조기성숙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검사 시기보다 더욱더 중요한 것은 임상이 풍부한 곳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3년 전에 내원했던 최군(아빠 172cm, 엄마:160cm)의 경우도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해서 시기를 놓친 경우인데, 3년 전 중학교 1학년 검사 당시(155cm, 66kg)에 비만으로 인한 성조숙증으로 최종 키가 167cm로 진단이 내려졌으나, 부모님은 최종 키가 다른 곳에서는 175cm로 나왔다며 불만을 가지고 치료를 거부했다. 하지만 3년이 지난 후에 키가 크지 않차 다시 찾아왔는데 그 학생의 키는 168cm, 84kg로 고도비만에 성장판이 다 닫혀서 치료시기를 놓쳤을 뿐만 아니라 지방간까지 와서 건강까지 위협을 받고 있었던 경우였다.
이 학생의 경우처럼 임상이 부족한 곳에서 진단받은 경우 최종 키는 심지어 오차가 10cm 이상 나는 경우도 많다. 이유인즉 최종 키 예측에는 성장판 폐쇄 시기까지 가장 느리게 골화가 진행되는 손목 이하 손가락뼈 13개에 각각 점수를 매겨 키를 예측하는 TW3라는 검사법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데, 이 검사는 유럽과 미국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개발된 것이어서 우리 어린이에게 그대로 적용하면 최대 10㎝까지 오차가 난다. 따라서 TW3라는 검사를 받되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의 심층 상담을 통해서 자녀의 뼈 나이와 최종 키를 진단하고 그에 따른 치료를 해줘야 한다.
이에 따라 서정한의원은 해외 교민을 위한 해외원격 성장치료를 실시하여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홈페이지(www.seojung. com, 문의:82-2-515-8585)의 해외진료 안내에 따라 성장판 X-Ray필름과 생활문진검사표를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보내면 전화상담을 통해 귀국하지 않고도 상담과 성장치료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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