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회계연도 기준...2위는 굿스푼 46만달러

◆한인비영리단체 수입 증감 현황

단체명 총수입($) 증감율
2006~07년도 2008~09년도

한인봉사센터 898,120 858,115 - 4%
굿스푼 522,253 460,208 -12%
글로벌어린이재단 367,524 444,022 21%
중앙시니어센터 217,678 326,632 50%
평화나눔공동체 283,690 292,839 3%
원주까리타스 164,509 246,460 50%
가정상담소 133,536 106,332 -20%

워싱턴 지역의 한인 비영리 단체중 한인봉사센터의 수입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본보가 한해 수입이 10만 달러 이상인 한인사회 주요 비영리 단체들의 세금보고 자료를 바탕으로 정부 그랜트와 프로그램 서비스료 등 현황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한인봉사센터는 2008~09 회계년도에 85만8,115달러의 수입을 보고해 워싱턴 지역 한인비영리 단체중 수입 규모가 가장 컸다.
굿스푼이 46만208달러로 두 번째였고, 그 뒤를 이어 글로벌 어린이재단(44만4,022달러), 중앙시니어센터(32만6,632달러), 평화나눔공동체(29만2,839달러), 원주 까리따스(24만6,460달러), 워싱턴 가정상담소(10만332달러) 순이었다.
하지만 이들 단체 중에는 2년 전에 비해 수입이 20% 이상 감소한 곳도 있고 50% 넘게 증가한 곳도 있어 대조를 보였다.
중앙시니어센터의 경우 2006~07년 수입이 21만7,678달러이던 것이 2008~09년에는 32만6,632달러로 50% 이상 늘어 수입이 가장 많이 늘었다.
원주 까리따스도 2006~07년도 에는 16만4,509달러이던 수입이 2008~09년에는 24만6,460달러로 약 50%의 증가율을 보였고, 글로벌 어린이센터 21%, 평화나눔공동체 3%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 비해 가정상담소의 경우 2006~07년에는 13만3,536달러였던 수입이 2008~09년에는 20%나 감소했고, 굿스푼(12%), 한인봉사센터(4%)도 마이너스 수입을 각각 기록했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