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시온마켓이 오픈 1주년을 맞아 특별 세일을 실시한다.

오늘(27일)부터 실시되는 특별 세일에서는 썬 갈비가 파운드 당 4.99달러, 흑돼지 삼겹살은 2.49달러, 등심불고기가 2.99달러에 판매된다. 또 생선부에서는 한국 직송 광어가 파운드 당 13.99달러에 판매되며 한국산 횟감 오징어는 1.99달러, 노르웨이산 고등어를 1.99달러에 파격 세일한다.

이번 1주년 세일행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세일은 그로서리. 이번 그로서리 세일은 지난 1년 동안 시온마켓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 기획전’으로 실시되는데 품목별 베스트셀러인 가도야 참기름(9.99달러), 선인장 꿀가루(1.49달러), 커피빈 커피 3종(2개 3달러), 오리온 초코파이(1.99달러), 육개장 사발면 1박스(5.99달러), 신라면 1박스(9.99달러), 맥심모카 커피믹스 100개들이 한팩(9.99달러) 등을 세일 판매한다.
　
이외에도 시온마켓은 맞춤 주문 포기김치를 세일가에 선보이며 평소 맛보기 힘든 ‘연평도 알배기 꽃게’와 ‘전복 장’ 등 특별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세일한다.

또 매 시간마다 아이템 하나씩을 정해 즉석에서 깜짝 세일도 실시해 장보는 기쁨을 더할 예정이다. 행사기간에 20달러 이상 구입객에게는 한국산 김이나 고무장갑을 무료 증정한다.

시온마켓 마틴 김 매니저는 “이번 세일은 시온마켓의 자존심을 걸고 고객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준비한 행사”라며 “주말에 가족나들이 삼아 나오면 큰 폭 세일은 물론 공짜선물의 혜택까지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3500 6th St. LA, (213)351-9900


<이주현 기자>


오픈 1주년을 맞은 시온마켓은 오늘부터 각종 시식행사와 다양한 무료선물 등을 준비하고 특별 세일·사은행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시온마켓 시식행사에서 샤핑객들이 시식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