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워싱턴 차세대 무역스쿨이 28일 사흘간의 일정을 끝내고 수료식을 가졌다. 워싱턴한인무역인협회(회장 최민한)와 워싱턴 무역관(KOTRA, 관장 오혁종)이 공동 주관한 5기 스쿨에는 모두 53명이 수료해 무역인의 꿈을 키워 나가게 됐다.
이날 오후 타이슨스 코너의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황원균 북버지니아한인회장, 김풍일, 민승기, 박종호, 오충열 전 회장 등 내빈과 수료생들이 참석했다.
최민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흘 동안 생업을 미루고 무역스쿨에서 꿈을 키운 분들 모두 수고했다”며 “이번에 보여준 열정과 지식, 정보를 자산삼아 앞으로 무역인으로 성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인무역인협회는 다음달쯤 이번 수료생들을 포함하는 모임을 갖고 10월에 있을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한국행사 참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 회장은 “이번 수료생들은 65%가 30대 이하인 만큼 차세대 무역인 모임에 가입해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특히 10월의 한국 행사에 참가하려는 이들이 많아 9월 모임에서 이를 토의할까 한다”고 말했다.
이번 5기에서는 연방조달 실무, 기초무역 실무, 미 정부와 비즈니스 하는 법, 무역을 위해 알아야 할 법규, 비즈니스 인간관계와 심리적 연관성, 온라인 마케팅, 무역실무 등이 강의됐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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